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플스1 복각)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 입니다.

이 버전은 플스1 의 복각판으로 크기가 매우 작은것이 특징이며 게임 소프트를 넣을 수 없고 이미 내장되어 있는게임 20개 정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스1...

이게 전설의 시작이였죠.

들어있는 게임은 많은데 사실 기억이 나는 게임은 손에 꼽습니다.

철권3... 저는 동네 철권 패왕이였습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캐릭터는 목인(모쿠진) 이였는데요.

왜 제일 잘하는 캐릭터 인지 아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판 상자를 개봉해 보면 플스4 박스 같은 느낌의 흰색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설레쥬~

플스1

어렸을때 형친구 집에서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너무 가지고 싶어서 부모님께 많이 떼썼었는데 결국엔 안사주셨...ㅠㅠ

손바닥에 쏙 들어 갑니다. 정말 작아요.

예전엔 이 오픈 버튼을 누르면 덮개가 열렸었는데 이 복각판은 안열립니다.

컨트롤러 포트 입니다. 그 슬롯 위에 작게 메모리 카드 라고 쓰여 있네요.

이건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없습니다. 다만 기기 본체에 저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뒷편엔 HDMI 슬롯과 마이크로5핀 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파워가 반드시 필요 없고 TV에 붙어있는 USB 포트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뒷편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져 있는데 고무는 아닙니다.

약간......... 음.....

스펀지?? 같아요 미끄럼 방지 패드 라고 부르긴 뭐하네요 ㅎㅎ;;

나머지 구성품을 살펴보기 위해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두개의 컨트롤러와 HDMI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거 키감은 역대급 입니다.

개인적으로 키감 만큼은 듀얼쇼크 보다 한수 위인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십자키가 생각 이상으로 짱짱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LR 버튼이라고 해야할까요? ㅋㅋ 이것 또한 키감이 좋습니다.

옛날 플스1 컨트롤러 는 전용 포트였던거로 기억합니다.

복각으로 나온건 USB로 나왔네요.

그래도 예뻤어!

완전체 입니다! ㅋㅋㅋㅋ

이거 손님접대용으로 꺼내볼까 하다가 요즘 게임들의 화려하고 수려한 그래픽에 이거 꺼내 놓긴 좀 애매하고..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오면 꺼낼꺼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