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반년이였던거 같아

일상.. 2017. 5.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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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 말에 어떤 회사와 인연이 닿아 반년이란 시간을 보냈었었어

웹에이전시 라고 불러도 될까

웹에이전시 경험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됐었던거 같아.

(막_입사했을때.jpg)


그 회사는 여성분들이 많이 다니더라.

내 평생 여자가 그렇게 많은 곳을 다니게 될줄 상상 못했지.

고등학교 때부터 여기 입사하기 전까진 어마어마하게 남탕남탕한 곳에서 살고있었거든.


입사하고 대략 2~3주의 시간이 흐르고나서 명동으로 파견을 나갔었지.

집하고 더더욱 가까워 지니까 좋았어! 이유따윈 없다. 집 가까운게 짱이지!




(파견지_식구들.jpg)


파견지 에서 만난 동료분들은 정말 다들 좋았던거로 기억해.

내가 많이 모자라서 모든 분들이 힘써주심 ㅋㅋ... 웃을일이 아닌데...


파견지 본사 분들도 굉장히 따뜻했어.

내 이직이 결정나고 나서 짧은시간 이지만 따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짧지만 몇마디 나누었던 대화가 몇일이 지난 지금까지 생생히 기억나더라.


다들 정말 좋으신 분들이었어!


그리고 여기 사람들에게는 회식자리에서도 말하지 않은 캐재밌는 에피소드도 몇개 가지고 있는데

언젠가 또 만날 기회가 있다면 썰좀 풀어봐야겠어. 아마 많이 웃길꺼야 :-)






다음에 만난다면

더 나은 모습의 사람이 되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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